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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서울-경기 씨네필 모임 '보통사람들'
2017-04-10 22:51:32
보통사람들 <> 조회수 158

'보통사람들홍보 Ver20170410

 

1. 모임의 이름은 '보통사람들입니다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1980년 작품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2. 현재 모임의 나이 대는 최소 19살부터 최대 30살까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대부분은 20대 초반입니다다른 나이대의 누군가가 오시는 것도 물론 환영이지만연장자 분들은 나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는 권력이 되는 순간을 스스로 경계해주셨으면 합니다.

 

3. 영화를 함께 보고더 나아가서 우리가 본 것에 대한 글을 쓰는 모임입니다자신 안에 있는 영화적 경험들을 언어화 시키는 시도를 모임 내에서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모인 글들은 언젠가작지만 단단한 한 권의 책이 되어 우리 손에 쥐어져 있게끔 하고 싶습니다그렇게 우리가 영화와 함께 살아낸 시간 들을 언제든 다시 꺼내 볼 수 있게끔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끔 하고 싶습니다영화에 대한 글은 전문적인 영화 평론 글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한 장면으로부터 시작한 아주 개인적이고 사적인 글이라도 좋습니다중요한 것은어떤 집요함’ 혹은 애정이 보이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입니다이것은 당신을 위해서 입니다혹은 당신과 만난 영화를 위해서 입니다저는 우리 모임의 이런 시간들이 '동서 영화 연구회'에서 영화를 꿈꿨던 70년대 문화원 세대의 그것처럼, '까이에 뒤 시네마'에서 영화를 살았던 누벨바그의 주역들의 그것처럼 존재하기를 꿈꿉니다.

 

4. 존 포드의장 르누아르의히치콕의고다르의오즈의브뉴엘의구로사와의트뤼포의드레이어의브레송의허우 샤오시엔의아피찻퐁의클린트 이스트우드의차이밍량의라브 디아즈의왕빙의이만희의임권택의김동원의홍상수의박찬욱의 영화를 함께 보고 싶습니다제가 말한 위의 목록은 지금 제 머릿속에서 흘러나오는 지극히 개인적인 목록입니다저 목록은 얼마든지 추가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의 모임은 모든 작가들의 이름이 호출 되는 것을 환영합니다당신이 왜 그 작가를 호출 하였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우리 모임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5. 까이에 뒤 시네마의키네마 준보의이제는 폐간된 키노의하스미 시게이코의로젠봄의정성일의허문영의혹은 들뢰즈와 지젝의 글을 함께 읽고 싶습니다부산국제영화제를전주국제영화제를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서울독립영화제를 함께 가고 싶습니다사라져가는 위대한 영화들을 지켜내며시네마테크와 서울 곳곳에 숨겨져 있는 극장들을 함께 찾아 가고 싶습니다마찬가지로 앞서 말한 목록에는 어떤 것도 추가 될 수 있습니다.

 

6. 모임은 기본적으로 매주 금요일에 모이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필참은 절대로 아니며, 10주를 연속으로 빠진다고 해도 아무런 제제가 없습니다시간이 되실 때나오고 싶으실 때 나오시면 됩니다당신이 더 이상 이 모임과 연을 맺고 싶지 않아지실 때 까지언제까지나 당신은 이 모임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모임 외에도 좋은 영화를 함께 볼 때영화제를 갈 때 우리는 모일 것입니다또 영화만큼 중요한 일들이 현실에 당도 하였을 때 우리는 광장에서 모일 수도 있습니다(마찬가지로 필참은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 모임 안에서 작가를 꿈꾸는 누군가가 있다면그 사람의 작품을 도와주기 위해 현장에서 만날 수도 있습니다실제로 모임이 시작된 이후 여러 작업이 모임 내에서 이루어지곤 했습니다이렇듯소통과 대화 속에서 자유롭게 우리는 만날 것입니다.

 

7. 모임은 2016년 1월에 시작되었습니다현재 53명의 사람들이 모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물론 참여하는 적극성의 정도는 모두가 다릅니다한 번 나오신 분도 계시고매번 오시는 분도 계십니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인디포럼과 정동진독립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를 함께 가기도 했습니다작년 4월에는 세월호 광장에, 11월에는 광화문 광장에 함께 가기도 했습니다.

 

8. 11월부터 매달 보통사람들이 주최하는 독립영화상영회OR’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작가를 초청해 그 작가의 영화를 함께 보고영화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우리는 그 대화들을 성실히 기록하여 언젠가 영화잡지OR’이란 이름의 잡지를 만들 것입니다.

 

9. 편지를 마치며 말합니다제가 이 모임을 만들었던 이유는 외롭기 때문입니다예전에는 외로움을 채우고 싶어 영화를 보았는데요즘은 영화도 제 외로움을 채워주지 못합니다영화를 보는 순간은 더 없이 행복하고 충만합니다하지만 영화가 끝난 뒤에는 이 영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다는 현실이 더 없이 외롭습니다영화는 종종 세상입니다영화를 보는 것은 종종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혹은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세상은 함께 살아 갈 때 더 현명하게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이 모임 속에서 여러분이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그리고 제 이야기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제 부족한 편지가 당신에게 무사히 도착했다면밑에 남기는 제 메일주소로 응답해주십시오감사합니다.

 

한동혁, 24ehdehd9@naver.com

 

보통사람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ordinarypeople2016/

 

보통 사람들

역대 함께 본 영화 목록 ver.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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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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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2005 미키 사토시

<고하토>1999 오시마 나기사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1941 존 포드

<내 죽음의 이야기>2013 알베르 세라

<닭초절임>1985 클로드 샤브롤

<도원경>2014 리산드로 알론소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1 이와이 슌지

<따뜻한 포옹>1992 가와세 나오미

<몽상가들>2003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맨 온 더 문>1999 밀로스 포먼

<밀레니엄 맘보>2001 허우 샤오시엔

<보통 사람들>1980 로버트 레드포드

<브루클린>2015 존 크로울리

<부초 이야기>1934 오즈 야스지로

<벨벳 골드마인>1998 토드 헤인즈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5 밀로스 포먼

<사냥꾼의 밤>1955 찰스 로튼

<사무라이 반란>1967 고바야시 마사키

<열차의 도착>1895 어거스트 뤼미에르루이 뤼미에르

<올리 마키의 가장 행복한 날>2016 주호 쿠오스마넨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2013 사라 폴리

<이웃집에 신이 산다>2015 자코 반 도마엘

<정오의 낯선 물체>2000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커피와 담배>2003 짐 자무쉬

<클로즈 업>1990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타앙-경계의 사람들>2016 왕빙

<프랑켄슈타인>1994 케네스 브래너

<하녀>1960 김기영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미야자키 하야오

<호스 머니>2014 페드로 코스타

<혐오>1965 로만 폴란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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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상영회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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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2010 임철민

<Golden Light>2011 임철민

<프리즈마>2013 임철민

<빙빙>2016 임철민

<이상한 나라의 바툼바>2008 김동명

<피로>2011 김동명

<잔인한 계절>2010 박배일

<깨어난 침묵>2016 박배일

<가족 영화>2012 성다솜

<더도 말고 덜도 말고>2013 임오정

<오늘 너는>2014 이지민

<서울누나>2016 한동혁

<두현의 입장>2013 이유진

<너의 축제>2017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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