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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워크숍, 공동작업으로 30년을 말하다 - 출판기념회 및 독립영화워크숍의 밤 -
독립영화협의회 조회수:1196
2015-04-01 09:12:32


작은영화 ~ 독립영화워크숍, 공동작업으로 30년을 말하다

출판기념회 및 독립영화워크숍의 밤
 
“물론, 누구나 영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영화를 계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시: 4월7일(화) 오후7시
장소: 대한극장 1관(지하)
 
주최: “모두가 함께”
주관: 독립영화협의회
후원: 문화그룹 목선재


(1부 : 출판기념회 및 2부 : 독립영화워크숍의 밤)

“작은 영화를 지키고 싶습니다” 를 계승하여 1985년 1월부터 신촌 우리마당에서 작은 영화 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이것은 비 제도권에서 그것도 이론 강좌가 아닌 영화제작의 실습교육 과정이 최초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론 강좌가 아닌 직접 제작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그때까지 서울지역에 국한하여 사립대학과 영화아카데미가 전부였는데, 비록 8mm 필름의 영화교육 단기 입문과정이었지만, 공동작업의 제작실습 방식으로 출발부터 의미가 다릅니다.

그리고 4월 6, 7일 작은 영화 워크숍의 결과물로 4편의 작품발표회를 공개적으로 개최하면서 참여인원 33명의 중도하차 없는 전원 수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그렇게 작은 영화 워크숍으로 영화에 입문한 1기 수료생으로 김형구('괴물' 촬영감독), 권칠인('관능의 법칙' 감독), 민병진('우리 이웃의 범죄' 감독), 박현철('국가대표' 촬영감독), 변재란(순천향대 영화학과 교수), 이정향('집으로 가는 길' 감독), 유재혁('한국경제신문 문화부), 장기철('홈리스' 감독) 등이 영화계 혹은 학계, 언론계 등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의미에서 4월 7일 "독립영화워크숍, 그 30년을 말하다"의 출판기념회(1부) 및 독립영화워크숍의 밤(2부)의 참석을 희망하는 관계자는 잔여좌석 확인을 02-2237-0334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초대한 분들에 비하여 좌석이 부족하여 이런 불편을 드리는 것에 심심한 양해를 구하면서 도서는 참석하신분들에게 무료 증정하지만, '독립영화워크숍의 밤' 뒷풀이 참여 회비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1만원으로 갈음하는 것에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이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