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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vol 2. [기획] 글로컬구애전
NeMaf 조회수:146
2020-08-22 14:48:48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에서 실험영상, 대안영화, 다큐멘터리 등으로 구성된 국외 상영작을 한데 모아 글로컬구애전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경쟁이라는 단어 대신 구애(propose)를 사용하는 네마프의 감수성에서 알 수 있듯 해당 섹션은 국내외 감독과 작가의 경계 없는 대안영상예술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올해 구애전에는 40여개국으로부터 1,12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중 20개국에서 제작된 20편을 상영하는 글로컬구애전은 8월 23일, 24일 양일간 메가박스 홍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로컬구애전 : 젠더 내러티브’에서는 영화 <블루 보이>를 포함해 6편의 단편을 상영하며, ‘글로컬구애전 장편(1편)’ ‘글로컬구애전 : 포스트 내러티브(6편)’ ‘글로컬구애전 : 뉴장르(7편)’와 같이 총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 글로컬구애전은 난민, 코로나 19, 젠트리피케이션 등 지금 진행 중인 전 세계적인 이슈를 다층적으로 포착한 것이 특징이다. 구애작 중 본선구애를 거쳐 선정된 최종 수상작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네마프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추천작 소개

 

<예시스 극단> (Yeses)
미구엘 포네이로 | Spain | 2019 | 72min | color | Essay Film

여기 굴곡진 삶을 사는 여성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지 못했고, 유죄 선고를 받은 후로는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구분하는 아슬아슬한 선에 서 있다. 마드리드의 여성 감옥 Yeserías에서 교도관으로 일하는 Elena Cánovas는 수감자들을 독려해 연극 무대를 만들려 한다.

 

 

 

 

<에블린> (Evelyn)
니나 유엔 | USA | 2019 | 6min | color | Alternative Narrative Film

자신의 기억과 문학, 미술사를 바탕으로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경험을 환기하는 비디오를 제작하는 감독은 전통적 남성상에 맞서 성반전을 시도한다. 그가 시를 낭송하고, 다른 이의 기억을 되짚어 보는 동안 관객은 점차 작품에 빠져들게 된다.

 

 

 

 

<파라솔> (Beach Umbrella)
마크 얀 판 텔링옌, 쇼르 테르 보흐 | Korea, Netherlands | 6min | color | Essay Film, Found Footage

영화는 젠트리피케이션과 같은 도시 변화를 살피기 위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질문한다. 이 광범위한 시각적 기록 보관소 속에서 사물의 탄생과 생애, 죽음을 엿보는 과정은 도시의 미래를 읽고 분석하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글 송윤서 홍보팀 ALT 루키
편집 문아영 홍보초청 코디네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