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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데일리 [20131022] 네마프 포럼 <포스트미디엄 시대 대안영화를 말한다> 현장스케치
2013-10-23 20:48:13
NeMaf <> 조회수 1309

제 13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NeMaf 2013)에서는 포스트미디엄이라는 급격히 변화하는 미디어 패러다임의 시대에서의 영화의 대안성에 대해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현주 사회자의 진행으로 김장연호 Nemaf 집행위원장과 김지훈 교수, 정연심 교수, 서원태 감독 겸 교수를 모시고 오늘날 대안 영화의 형식과 내용의 현주소와 시사점 및 의의를 함께 공유하고 고민해봤습니다.

먼저 김장연호 위원장에게서 2000년부터 시작한 NeMaf의 방향성과 대안의 키워드를 들어봤습니다. NeMaf에서는 꾸준히 영화와 아트 사이에서 대안영화의 위치를 고민해 왔습니다. 디지털이라는 포맷의 등장과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영상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영상주체는 누가 되어야할지 그리고 새로운 영화, 대안영화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안정된 지원 속에서 국내 작가들이 활동을 지속해가면서 NeMaf가 고민해온 이와 같은 대안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는 내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김지훈 교수와 정연심 교수가 포스트 미디엄에 대한 담론과 기원 그리고 현재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우선 김지훈 교수께서 현대 무술과 뉴미디어 아트는 ‘매체를 넘어서 매체’로서 구현되어왔고 이와 같은 매체와 매체간의 경계 와해와 디지털테크놀로지의 개입이 이론적, 비평적 시사점들을 제기하는지 전반적인 포스트 미디어의 조건들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이어 정연심 교수는 포스트 미디엄 시대의 예술 제작 방식 사례를 나열하면서 특히 구동희 작가의 작품을 중요하게 감상했습니다. 이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서 ‘영화의 대안성’, 주류문화를 포섭하는 동시에 이와 거리를 두는 미디어아트의 대안성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포럼의 마지막은 서원태 실험영화 감독이 실제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로서 느껴온 바를 전해주셨습니다. 한국의 실험영화는 역사적 특수성으로 발전과정이 응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은 한국 실험영화의 형식미학의 탐구욕과 창의적 가능성의 응축으로 이어졌고 디지털 시대에 이르러서 그 응축된 가능성들이 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의 응축된 실험영화 발전은 현재 실험영화 아카이브의 부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날 포럼을 통해 대안영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날의 대안영화의 앞날을 지원하고 대안영화 작가들과 관객들의 소통을 위한 장으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역할을 하길 바랍니다.

글 뉴미디어루키 오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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