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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데일리 [20131025] 폐막식 수상작 <후쿠시마의 목소리> 리뷰
2013-11-04 16:43:07
NeMaf <> 조회수 1237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열린 제 13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NeMaf 2013)의 막이 내렸습니다. NeMaf 2013의 최고의 영예인 ‘최고구애상’은 오톨리스 그룹의 <후쿠시마 목소리>에게 돌아갔습니다.

<후쿠시마의 목소리>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의 대지진과 그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를 다룹니다. 작품에서는 이 사고 이후 일본은 하나의 거대한 핵 실험실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쁨으로 가득 찼던 원전의 시작과 재해 현장을 비롯해 다양한 영상을 교차 편집한 것이 작품의 묘미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영상이 교차되지만 모든 영상이 한 곳을 가리키고 있기에 주제는 더욱 선명하게 전달됩니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누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무마하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조작 가능성이 다분한 방사능 수치로만 피해주민, 더 나아가 전 세계인과 소통합니다.

하나의 국지적 사건이 국제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과 진실의 왜곡을 뛰어난 편집과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낸 작품 <후쿠시마의 목소리>는 이번 NeMaf 2013이 추구한 대안YOUNG?라는 슬로건과 완벽히 부합하지는 않지만 예술성을 갖추고 사회와 소통하는 뛰어난 영상 언어로서 글로컬 구애전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될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에서 <후쿠시마의 목소리>와 같은 작품이 가득하길 기대해보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글 뉴미디어루키 오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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