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nemafb
2020-09-14 조회수:1351 추천:1
는 나무, 원숭이, 흰 말, 꽃, 새, 게, 개구리, 사자, 까마귀, 토끼, 코끼리, 뱀, 물고기, 사슴, 새 등의 이미지들을 나열시킴으로써 정지와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낱낱의 프레임들로 구성된 영상은 그 동물들에 숨을 불어 넣으려 하는 것인가, 혹은 그저 박제하여 그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려 하는 것인가.
작가는 “인터넷에서 동물들의 영상을 모은 뒤, 1600개의 프레임으로 추출”, “형상을 알아보기 힘들 때까지 같은 종이에 반복하여 프린트 한 뒤, 다시 스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