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nemafb
2018-08-29 조회수:2037 추천:2
간혹, 한 가지 단어를 두고 2가지의 방법으로 다르게 지칭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의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시기를 두고 역사책에선 이를 ‘일제강점기’라 표현하고, 예술ㆍ문학책에선 ‘경성시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일제강점기는 우리나라엔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뼈아픈 과거의 시간이다. 하지만, 그 당시 활동했던 작가들의 작품이나 경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그 시기가 서양의 신문물들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문화 및 예술의 꽃이 피어난 시기라는 것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