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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 I Portraits d’Alain Cavalier I
 
 

 

 

SCREENINGS

DESCRIPTION

이 프로그램은 카발리에 감독이 인물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여성의 노동 24가지를 기록한 시리즈 중 일부이다. 그는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일하는 여성 중 전통적인 방법(특히 수작업)을 고수하며 계속 일하고 있는 여성들을 찾아 찍기 시작한다. ‘초상이란 본질을 뽑아내는 것이다. 영원히 드러나지 못했을 평범한 얼굴에서 한 조각 빛이라도 찾아내야 한다.’는 그의 이야기는 그가 인물을 촬영함으로써 얻어내려는 것이 평범한 인물 다큐멘터리가 아니었음을 짐작케 한다. 그의 이러한 고민은 인물 안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층위를 다양한 상황을 통해 끌어내려는 이후 작품들을 통해 변주되어 나타난다. 작품은 인물들이 고객과 대면하며 일을 하는 흔히 눈에 띄는 광경이 아닌, 눈에 띄지 않지만 당사자에게는 몸에 배어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동작들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바느질로 구부러진 손가락, 완벽한 음을 찾아내는 귀 등, 일에 적응된 신체는 평생을 함께 해온 도구들과 함께 그들의 일과 삶을 묘사한다. 지금은 더 큰 공정의 단순한 일부가 되어버린 일이지만 감각을 직접 이용하는 수작업으로 행해졌을 때에는 자연의 특질을 신체를 매개로 형상화하는 행위일 수 있다는 것이 작품 속 여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난다. 이것이 바로 카발리에 감독이 구현하고자 하는 영화 만들기라는 행위가 가진 가능성일 것이다.(설경숙)

 

This program introduces some films from the series that Alain Cavalier recorded 24 labours of women while he started to explore the people’s lives through his films. Cavalier shot women who stick with traditional (especially manual) way of work. From his statement saying, “Portraits is to extract the essence… We should find a piece of light from the mundane faces that wouldn’t have been noticed forever otherwise.”, we can glimpse what he tried to get from shooting those women. His attempt to represent the essential traits of the objects has constantly evolved through his later works. Instead of showing the commonly visible working scenes like interacting with the customers, the films explore less visible movements that became parts of their bodies and lives by repeating so many times. The adapted bodily senses like fingers bended from sawing and the ears that catch the perfect tone, along with their tools, describe their works and lives stronger than words. The works that now have become simple parts of the bigger process used to be activities that crystallize the essence of nature when it’s done manually using senses. This must be the possibility of filmmaking Cavalier tries to realize. (Suan SEOL)


알랭 카발리에

알랭 카발리에는 1931년 프랑스 벙돔에서 출생했다. 역사를 전공한 후, 프랑스의 국립 영화학교인 이덱(IDHEC)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뉴 웨이브 시대의 제작자이지만, 동시대의 영화 경향과는 다른 스타일의 작업을 선보였다. 영화를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삶을 탐구하는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영상예술을 확장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카메라 앞의 삶과 실제 삶의 경계를 질문하고 영화적 시간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한다.

Alain CAVALIER

Alain Cavalier was born in Vendome, France in 1931. After majoring in history, He studied at the Institute for Advanced Cinematographic Studies(IDHEC). Alain was the filmmaker during the New Wave era, but had a distinctive vision apart from the contemporaries. He used the film as a tool for seeking the lives of his own and surrounding people. His works ask a question to the boundary between the life in front of the camera and the real one. They experiment a range of possibilities of the cinematic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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