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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 Playing House
 
 

 

 

VENUE/TIME

  • 레인보우큐브 갤러리 Gallery Rainbowcube
  • 2015.08.06~08.14 / 12:00~20:00 (14일은 14:00까지)

ARTIST'S STATEMENT

흙은 밥이 되었고 나뭇잎은 반찬이 되었다. 서너 명이 둘러앉아 했던 그 놀이는 분명 아름다운 놀이었다. 어른들은 더 이상 소꿉놀이를 하지 않는다. 이미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어른의 모습을 따라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그런 어른들은 생각한다. 밥을 먹고 삶을 이어간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모래알을 씹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래서 소꿉놀이는 아름답지만, 더 이상 아름다운 놀이가 아니다.

Sand becomes rice and leaves become a side dish. The memory of playing with three or four childhood friends was beautiful. Adults no longer play house. They are not interested in imitating grownups any more. The children who have grown up think that sustaining a life - eating rice - is as hard as eating sand. Playing house is no longer beautiful for grownups.

 

곽아름

곽아름은 영남대학교 회화과 학사과정 졸업 후,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영상/설치작가로 활동 중이다. 2014년 대구미술광장창작스튜디오를 거쳐 현재는 대구예술발전소 텐 토픽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다.

 

 

KWAG Areum

KWAG Areum received a BA in painting at the Yeung-Nam University. She lives and works in Daegu. She participated in Daegu Art Square Residency in 2014 and is currently in Daegu Art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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