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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인과 낙타 The Camel and the Arab
 
 

 

 

※ 본 작품은 글로컬구애전 단편1 섹션에서 묶음 상영되오니, 단편 1 섹션 다른 작품들과의 중복예매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DESCRIPTION

부모님 집에서 어머니 간병 및 살림을 해주시는 재중동포 정씨 아줌마. 아줌마께서는 올해 환갑이시다. 대림동, 한 식당에서 아줌마의 회갑연이 열리고, 나는 축하 꽃다발을 들고 찾아간다. 하지만 나는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돈다. 부모님 집에서 조차 나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아줌마는 점점 더 중심의 자리에 있다. 아줌마는 나의 말을 무시하기가 일쑤이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기도 한다. 나는 점점 쇠락해가는 부모님처럼 나 역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결국 나는 아줌마의 작은 정원, 실내 텃밭을 밖으로 내가라며 작은 실랑이를 벌인다. 

Ms Jeong is a Korean-Chinese woman who takes care of my mother and house chores while living in my parents’ home. This year she turns 60. In a restaurant located in Daerim-dong, a party is held to celebrate her 60th birthday. I visit her with flower bouquet in my hand. However, I feel separated from her family. I lose my position even in my parents’ home, while she increasingly takes a center stage. She often dismisses my words and refuses to bend her will. I feel anxious thinking that my hopelessly debilitating parents might be the future that awaits me. After all, I get embroiled in a tit-for-tat with her, asking her to move her small indoor garden. 

 

 

ARTIST’S STATEMENT 

<아리비아인과 낙타>는 기득권자의 아웃사이더에 대한 터부를 다루고 있다. 문명화되고 도시화된 주인공 ‘나’는 이주노동자, 즉 아웃사이더들을 불편해 여긴다. 아웃사이더들은 자신의 생활 방식대로 새로운 땅에서 뿌리내림을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 ‘나’는 자신의 허약한 뿌리, 허약한 존재에 대해서 더욱 불안해한다. 기득권자의 아웃사이더에 대한 터부는 바로 이러한 자기 불안에 기인하는 것이 아닐까.

The migrant worker makes various attempts, though trivial, to take root in a new world, which causes the person “I” to feel threatened. In the context, the film raises a possibility: inhabitants’ vigilant attitude towards outsiders might be rooted in self-doubt or inherent anxiety about fragility of their existence. “The Camel and The Arab” is about uncomfortable relationship between dwellers and migrant worker that is seen from the standpoint of inhabitants. 

 


심혜정

1991년 서울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2008년 영화 작업을 시작하여 <리싸이클링>(2008), <외출준비>(2009), <세이프1>(2009), <방2, 거실, 부엌, 그리고 욕실>(2011), <노래는 노래한다>(2011) 등의 실험영화와 <김치>(2012) 등의 극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을 제작하였다.

SHIM Hye-jung

After graduating from the Seoul Women’s University with a degree in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1991, SHIM studied fine arts (Painting) at the Kyung-Won graduate school. She has produced different types of films including experimental films such as Recycling (2008), What hinders me from leaving home (2009), Safe 1 (2009), Two rooms, Living room, Kitchen, and Bathroom (2011), The song is singing (2011), as well as a narrative film Kimchi  i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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