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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박물관-구로 Memory Museum-Guro
 
 

 

 

 SCREENINGS

DESCRIPTION

'기억 박물관 - 구로'는 과거 독산동 333-7 이라는 주소를 가졌던 이 곳에 머물렀던 다섯 명의 인물들과 그 인물들의 기억을 소환한다. 조상 대대로 이곳에서 보리 농사를 지어왔지만, 군사 정권에 땅을 몰수당한 농부, 치매에 걸린 전선 공장의 경리직원, 온도계 공장에서 일하다 수은 중독으로 죽은 소년, 비밀스런 인쇄공장, 그리고 금천예술공장이라는 예술가들의 레지던시 공간이 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억 박물관 - 구로'는 이 건물을 인물들의 기억을 위한 무대 혹은 영화세트 처럼 구성한다. 그리하여, 아무 흔적이 남지 않은 현재의 공간 위로, 과거의 기억들을 위한 무대가 공존하게 된다. 또한, 이 작품의 사운드 트랙은 지하의 비밀스러운 집수정에서 녹음된 현장의 사운드로, 마치 건물 어딘가에 고여 있던 과거의 사운드가 벽을 타고 재생 되듯이, 건물의 구조를 통과하며 변형된 전체 공간의 소리를 모은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Memory Museum - Guro' traces the past of a real building located on the outskirts of Seoul and transforms the building into an imaginary museum through ture stories from the past. The imaginary museum does not have any artifacts or documents, but preserves and replays the memories of the building. 'Memory Museum -Guro' where its old address was 333-7, Doksan-dong, evokes memories of five characters stayed at the building. A farmer's land, where he had grown barley for generations, was confiscated by a military dictatorship. A bookkeeper of a cable factory had Alzheimer’s disease. A boy worked at a thermometer factory died from mercury poisoning. Then, the building became a secret printing plant. At last, the building is currently being used as an artist’s residency called the Seoul Art Space Geumcheon. ‘Memory Museum – Guro’ reconstructs the actual building as a stage or filmset for the memories of characters in the past. The memories of the past coexist in the current space. Also, the sound of the work was recorded in a basement collecting well where all the transformed sounds of the entire space are collected.

 


 권혜원 

권혜원은 과거의 특정 사건과 기억이 배어 있는 장소들을 리서치 한 후 역사적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 개인과 공간의 이야기를 포착하여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2011년 블룸버그 뉴 컨템포러리 작가(영국)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최근 전시로는 《기억하기 혹은 떠돌기》(Atelier North Anx Gallery, 오슬로, 2017), 《클럽 몬스터》(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2016), 《달, 쟁반같이 둥근 달》(대구 예술발전소, 대구, 2016)등이 있다.

KWON Hyewon

KWON Hyewon captures stories of individuals and spaces hidden from historical records and reconstructs them into videos, after researching places associated with particular past events and memories. She was selected as a Bloomberg New Contemporary(United Kingdom) in 2011 and participated in the SeMA Nanji Residency, the Seoul Museum of Art’s residency program, in 2016. Her recent exhibitions include 《Remembering or Floating》((Atelier Nord ANX Gallery, Oslo, 2017), 《Club Monster》(Asia Culture Center, Gwangju, 2016), and 《The Moon, Round like a Little Plate》(Daegu Art Factory, Daegu,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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