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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노코 Henoko
 
 

 

 

X Program

  • 서교예술실험센터 Seoul Art Space Seogyo
    8.17 ~ 8.25, 11:00 - 19:00 (8.17, 8.25 17:00까지)
    *도슨트 전시해설 : 일 2회 (오후2시, 4시)

 

Artist's Statement

2채널 비디오 설치 작업 <헤노코>는 일본 최남단의 작은 섬, 오키나와 헤노코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현장, 섬 곳곳에 남아 있는 제 2차세계대전의 흔적, 그리고 작가의 고향인 경기도 평택 근처 미군기지를 두 스크린에 교차하여 보여준다. 
영상 속 스토리는 오로지 화면 속 사건들의 나열과 관찰된 사람들의 발화를 통해 이끌어진다. 말하지 않음으로써 드러나는 화자의 목소리는 헤노코가 동아시아에서 가지는 지정학적 상징성, 한-미-일의 삼각관계, 강렬한 식민과 현재진행형인 전쟁의 징후, 복잡한 정치•경제적 역학관계를 넘어 이 사건에 관련된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관객은 작품의 일부로써 스크린과 함께 설치된, 시위현장에서 사용되는 낚시용 간이 의자에 앉아 영상을 감상하고 영상 속 주제에 대한 본인의 경험치와 이해의 깊이에 따라 감정이입의 대상이 달라진다. 시위현장에서 충돌하고 증폭되는 사람들의 강렬한 감정들과 군대라는 표상으로 나타난 전쟁의 위압감은 스크린에서 반복적으로 소비된다. 결국 반복되는 감정들과 표상들은 흥미를 끄는 대상에서 점점 무뎌진 감각에 파묻혀 지루함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그리고 그 지루함에서부터 시위의 본질이 시작된다. 

The main story of Henoko is led by protesters against US military bases in Okinawa, Japan. It touches upon the multiple layers of emotions based on different positions as well as complicated political and economical relation among S. Korea, US and Japan. 

 


 

윤지운

윤지운은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본인의 정체성, 나아가 한국인의 집단 정체성, 거시사와 미시사, 전쟁과 이주, 하위문화, 후기식민주의에 대한 관심을 탐구한다. 최근 사회 속 견고히 지켜져 온 믿음 체계, 신체의 사회적, 정치적, 물리적 제약, 정치적인 것과 정치의 경계 등에 대한 주제에 동시다발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리서치를 하고 있다. 윤지운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시각예술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OON Jiwoon

YOON Jiwoon received BFA in painting from Seoul Women’s University and MFA in visual arts from Columbia University. Currently, she lives and works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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