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2017
  • 2016 2016
  • 2015 2015
  • 2014 2014
  • 2013 2013
  • 2012 2012
  • 2011 2011
  • 2010 2010
  • 2009 2009
  • 2008 2008
  • 2007 2007
  • 2006 2006
  • 2005 2005
  • 2004 2004
  • 2003 2003
  • 2002 2002
  • 2000 2000



 
 
홈 > 뉴미디어대안영화제

군중 masse
 
 

 

 

DESCRIPTION

이 작품의 주된 재료는 스트롱핀이다. 가느다란 선으로 구성된 이 스트롱핀은 우리 생활 대부분의 공산품에 물질만능주의의 표식인 가격표를 이어주는 플라스틱 끈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두 가지가 연결됨으로써 상품의 가치보단 가격에 의해 가치가 별하기도 한다.
이 재료의 연결이라는 방법이 서로 다른 것을 묶는다는 의미에서 어쩌면 나에게는 관계 또는 소통을 생각하게 하였다. 소통이란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을 뜻한다. 이 작품을 통해 이러한 하나하나의 관계들이 모여 그룹을 형성하고 또 그 그룹이 모여 큰 사회를 구축해 나아가는 이미지를 보여주려 한다.
한편, 늘어지고 끊어질 듯 표현한 형태들은 시각적 긴장감과 현세를 살아가는 인류의 미래적 위기감적 의미를 조성하였다. 나는 여기에서 독립적인 개개인들이 모여 형성된 사회를 나만의 단어로 "번식사회"라 이야기 한다. 때로는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바이러스처럼 무한히 퍼져나가며 형성되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

ARTIST’S STATEMENT 

'붇고 늘어서 많이 퍼짐'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는 '번식되다'는 세포를 통한 생물학적 번식만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사람과 매체 그리고 주위의 영향 받음과 결부시켜 볼 수 있다. 번식은 미미한 연결고리로 시작하지만 점차 개인의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까지도 영향을 미치며 마침내 방대한 사회를 형성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번식을 사람과 사람 그리고 나와 모든 것들의 관계를 소통으로 풀어가고 있다. 모든 관계는 서로의 연결과 그것들의 반복으로 존재한다. 이것은 마치 우주 속 고요하고 적막한 공간에 서로 간의 보이지 않은 힘으로 연결된 수많은 별들과도 흡사하다. 이와 같이 우리 인류 (우리 삶)는 보이지 않는 단단한 끈으로 수없이 반복적으로 연결되어있다. 나는 이 작품을 통해 나와 모든 것들에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한다.

 


최재용

Completed Bachelor of Fine Arts in sculpture (College of Art & Design, Incheon Catholic University, South Korea; 2009). Currently enrolled at the Academy of Visual Arts Leipzig (Diplom in Fine Arts; Media Art; Prof. Blank). Preferred working method: installation. Selected group exhibitions held in South Korea and Europe. Solo exhibitions held in Napoli and in Seoul. Awarded the “Tennenloher Kunstförderpreis 2012” (2nd place, audience award, Germany) and the “7th Arte Laguna Prize” (Special Prize Personal Exhibition, Italy, 2013).


 
 
 
 |  알림-새소식  |  운영자에게 쪽지보내기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 대표 김연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5-82-18378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0-1번지 2층 (121-836) | 2F 330-1 Seogyo-dong Mapo-gu Seoul Korea (121-836)
TEL 02)337-2870 | FAX 02)337-2856 | E-MAIL igong@ig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