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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 주디 와이즈먼의 테크노페미니즘
 
 

 

 

   랩 노트 

본 강의를 통해 주디 와이즈먼이라는 학자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테크노페미니즘을 공부한다. 테크노페미니즘은 기술을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기술이라는 도구와 지식 그리고 이를 활용하고 나누며 형성되는 특유의 문화에서 여성이 배제당해 왔던 역사를 밝힌다. 주디 와이즈먼은 1980년대 과학기술학이 대두되면서 함께 부상한 기술의 사회적구성주의(SCOT)과 브루노 라투르, 존 로, 미셸 칼롱으로 대표되는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NT)이 그 학술적 성과와 페미니즘적 친연성에도 불구하고 성인지적 관점을 결정적으로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다. 이 연구들은 기술이 사회적 영향의 결과물이자 사회관계의 물질적 구현임이며 그렇기에 기술을 분석한다는 것은 사회를 분석한다는 것과 동일하다는 사실들을 밝혔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 그러나 와이즈먼은 이 연구들이 결정적으로 성인지적 관점을 결여하고 있어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간파하게 된다. 이에 와이즈먼은 과학기술학에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하여 성 차별의 위계 구조가 기술의 설계, 발달, 확산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치는 가를 탐구하고자 했다. 본 강의는 페미니즘의 맥락 내에서 테크노페미니즘의 포지션과 인접학문분야와 테크노페미니즘과의 관계에서부터 여성의 삶을 매개하는 각종 기술들에 대한 논의까지를 전반적으로 다룬다.

 


 

 

 오경미 

오경미는 201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지털문화정책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일하며 공부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민중미술의 성별화된 민중 주체성 연구: 1980년대 후반 걸개그림을 중심으로」가 있다. 함께 쓴 책으로 『퍼포먼스, 몸의 정치』(도서출판여이연, 2013), 『현대 기술, 미디어 철학의 갈래들』(그린비, 201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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