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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목욕 BATH AT NOON
 
 

 

 

X Program

  • 공간41 SPACE 41
    8.15 ~ 8.24, 11:00 - 19:00

Artist's Statement

201177일 정오, 광주 구 도청 광장 분수대에서 펼친 <정오의 목욕> 퍼포먼스를 80년대 필름 카메라의 화면과 비슷한 아이폰의 카메라 어플로 기록한 영상이다. 당시 역사적 공공장소에서 벌어진 한 개인의 씻김 행위를 둘러싸고,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란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활발하게 일어났다. 나는 미리 신문을 통해 퍼포먼스를 공지하고, 관객들에게 하여금 핸드폰으로 퍼포먼스를 촬영하여 sns에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같은 일상적 테크놀로지를 통해 과거 같은 장소에서의 언론 통제를 비롯한 억압의 역사를 재환기하고, 또 금기된 장소에 출현한 여성의 몸이 야기하는 동시대적 논란들을 새로운 사건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역사적 아픔이 있는 장소에서 몸을 씻는 행위로 일종의 씻김굿과 같은 제의적 퍼포먼스를 펼침과 동시에, 퍼포먼스를 보도한 기사에 달린 수백 개의 온라인 댓글로 수집된 이념갈등, 여성혐오, 지역감정, 역사왜곡과 같은 현재적 시선들을 비롯하여 공적 기관과 예술가 개인의 관계 및 표현의 자유, 예술의 경계를 다시 바라보는 과정이었다.

흑표범

흑표범은 호남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퍼포먼스 작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작가 스튜디오 겸 전시공간인 공간 해방을 운영하기도 했다. 공간 해방을 통해 세월호 사건을 평범한 사람들의 기억과 실천으로 기록하는 "이 불 한 장 프로젝트", "416초의 진심" 등을 기획, 진행했다. 세월호 어머니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최근에는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초월적인 여성성을 회복하려는 드로잉 시리즈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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