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프 대안영화제
Beach Umbrella 파라솔
마크 얀 판 텔링옌, 쇼르 테르 보흐
  • Korea, Netherlands
  • 6min
  • color
  • Essay Film, Found Footage
  • 글로컬 구애전
N/A

DESCRIPTION

"열대와 빙하 지역의 종, 돌연변이, 멸종위기에 처한 품종들로 이루어진 동식물을 분류하듯이 개체의 활발한 성장과정을 분류해야 할까?" <파라솔>은 단편 영화로서 구글, 카카오(다음) 및 네이버와 같은 회사가 제공하는 거리뷰 정보를 사용해 서울이라는 도시를 컴퓨터로 분류했다. 이 작품은 젠트리피케이션과 같은 도시 변화를 살피기 위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질문한다. 광범위한 시각적 기록 보관소를 통해 사물의 탄생, 생애 및 죽음, 미학 및 도시 현상을 엿보는 과정에서, 기술은 마치 점쟁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 도시의 미래를 읽고, 분석하고 예견한다. 소상공인 및 노점상이 자주 사용하는 파라솔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보여준다.

“Should I classify the luxuriant growth of objects as we do a flora or fauna, complete with tropical and glacial species, sudden mutations, and varieties threatened by extinction?” Beach Umbrella is a short film in which a computer categorizes the city of Seoul using StreetView archives of companies like Google, Kakao (Daum) and Naver. It questions how technology can be used to examine urban changes such as gentrification. By witnessing the birth, life and death of objects, aesthetics and urban phenomena through extensive visual archives, technology becomes like a fortune teller: reading, analyzing and predicting the future of the city. It shows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one of the objects often used by small businesses and street vendors: the beach umbrella.

ARTIST'S NOTE

파라솔은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서울의 습한 날씨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고, 한시적 거래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서울의 비공식적 경제를 상징하는 흥미로운 공간이 되기도 하고,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풍경이 될 수도 있다. 이미지, 거리뷰를 통해 서울 전역의 파라솔을 감지할 수 있도록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시간의 흐름을 통해 이들의 이동과 진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다면, 컴퓨터 화면과 똑같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지 묻고싶다. 분류란 무엇인가? 누구를, 무엇을 분류하고, 어떤 것을 분류하지 않는가? 누가 분류를 책임지고, 분류하는 것의 시각적 의미는 무엇인가?

Beach umbrellas provide shelter from rain, create shadow in Seoul’s humid climate and also create temporary spaces of exchange. We found them to be an interesting symbol of Seoul’s informal economy, and a phenomenon often overlooked. We trained object recognition software to detect umbrellas across Seoul through images and street view, making it possible to experience their movement and evolution through time. While doing so we question the same dynamics that are important in relation to computer vision. What is classification? What and who is classified, and what and who is not? Who is responsible for classification and what is the (visual) meaning of something that is classified?

ARTIST

  • 마크 얀 판 텔링옌, 쇼르 테르 보흐Mark Jan van TELLINGEN, Sjoerd ter BORG

    각자 위트레흐트와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알고리즘의 영향과 사회의 자동화, 도시의 변화에 집중한 작업을 한다.

    Artist and graphic designer based in Utrecht and Amsterdam. Their work focuses on the impact of algorithms, automation on society, and the transformations of cities.

TICKETING

일정
8월 23일 (일) 15:00
장소
메가박스 홍대 3관
등급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