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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 10강_앙드레 바쟁의 <사진적 이미지의 존재론> 다시 읽기
이나라

DESCRIPTION

2020년 8월 26일(수) 오후4시

앙드레 바쟁(André Bazin)은 1946년 한 미술잡지의 요청으로 <사진적 이미지의 존재론>이라는 짧은 글을 썼다. 바쟁은 이집트인의 미라 제작 이야기로 시작하여, 현상학과 초현실주의 이론에 대한 독서의 자국을 감춘 채 사진과 영화의 존재론을 다루고 있는 이글을 조금 고쳐 1958년 『영화란 무엇인가』를 여는 글로 정한다. 동시대 연구자 에리카 발솜(E. Balsom)은 포스트 진실 시대의 ‘현실’에 대해 질문하며 이 글을 다시 불러냈다. 나는 현실 기반 공동체로서의 영화를 주장하는 에리카 발솜의 제안과 계보학적 이미지에 대한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의 사유를 경유해서 바쟁의 <사진적 이미지의 존재론>을 재독할 것을 제안한다.

ARTIST

  • 이나라

    이미지 문화 연구자. 동의대 영화 트랜스미디어 연구소 전임연구원. 영화, 무빙 이미지에 대한 동시대의 미학 이론을 연구하고, 영화사, 인류학적 이미지 및 동시대 이미지 작업에 대한 비평적 글쓰기를 시도한다.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폐허의 시간』(공저), 『하룬 파로키-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공저)를 썼고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의 『어둠에서 벗어나기』와 『색채 속을 걷는 사람』를 옮겼다.

TICKETING

일정
2020년 8월 26일(수) 오후4시
장소
신촌문화발전소 2층 스튜디오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