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프 대안영화제
Black scud 검은질주
유비호
  • 2000
  • 대한민국
  • 4min
  • Color
  • video art
  • 20주년 특별전: 2000-2020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

ARTIST'S NOTE

<검은 질주>는 1990년대 중반이후부터 급속도로 진행되었던 정보통신사회의 네트워크시스템이 어느 때라도 통제되지 못하고 현실에 반영될 수 있는, 어둡고 암울한 냉소적인 사회에 대한 불안감을 풍자화한 작업이다. 특히 정보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였던 2000년은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그리고 해킹 등에 의해 개인의 정보 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성향까지 쉽사리 특정 기업/권력기관/개인에 의해 활용될 수 있는 위기의식이 점점 가시화 되어가던 시기였다. ‘검은질주’는 가상의 메트릭스 공간에서 다수의 인물들이 서로 자리바꿈하는 장면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빅 브라더의 감시망에서 벗어나려는 탈주하는 상황을 드러낸 3채널 영상작업이다. 이 작업에서 궁극적인 전달하고자 메시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보사회에서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정보의 메트릭스에 갖혀 특정한 누군가에 의해 통제/감시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드러내보고자 하였다.

ARTIST

  • 유비호RYU Biho

    유비호는 2000년 첫 개인전 <강철태양> 이후 동시대 예술가, 기획자, 미디어 연구자들과 함께 ‘예술과 사회 그리고 미디어 연구모임’인 <해킹을 통한 미술행위(2001)>, < Parasite-Tactical Media Networks(2004-2006) > 등을 공동 조직하고 연구활동을 해왔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예술과 사회에 대한 미적 질문을 던지는 <유연한 풍경(2008, 2009)>, <극사적 실천(2010)>, <공조탈출(2010)>, <트윈픽스(2011)>등을 발표하였다. 그 외 단체전 <4.3미술제(제주도립미술관, 2017)>, <다중시간(백남준아트센터, 2016)>,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5.18민주광장, 2014)>, <미래는 지금이다(국립현대미술관, 2013)>, <악동들 지금/여기(경기도미술관, 2009)> 등에 참여하였다. 2013년 ‘성곡 내일의 작가상’ 수상기념으로, 2015년 성곡미술관에 초대되어, 개인전<해 질 녘 나의 하늘에는(2015)>을 치렀었고, 최근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 아티스트 레지던시(베를린, 2017)'와 '빌바오아르테 아티스트 레지던시(빌바오, 2018)' 그리고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더프타운, 스코틀랜드)'에 참가하였다.

    Following his first solo exhibition titled The Steel Sun in 2000, he co-organized Artistic Acts through Hacking(2001) - a ‘research group on art, society and media’ with contemporarian artists, organizers and media researchers – and Parasite-Tactical Media Networks(2004-2006), etc. and conducted research and artistic activities. Throughout the period, he released artworks raising aesthetic questions on art and society, including Flexible Landscape(2008, 2009), Extreme Private Practice(2010), Mutual Escape(2010) and Twin Peaks(2011). He also participated in such group exhibitions as Wrap Around the Time(Nam June Paik Art Center), The special project for the 20th anniversary of the Gwangju Biennale: "Sweet Dew - Since 1980”(The 5.18 Democracy Plaza, Gwangju), The Future is Now!(La Friche Belle de Mai, Marseille) and Bad Boys, Here and Now(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He was invited to Sungkok Art Museum in 2015 for being recognized as ‘Awardee of 'Sungkok Artist of Tomorrow’ in 2013, organizing his solo exhibition - In My Sky at Twilight(2015). He recently participated in The International Studio Programme of Künstlerhaus Bethanien(Berlin), BilbaoArte AiR(Bilbao) and Glenfiddich AiR(Dufftown, Scot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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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08.21-28
장소
웨이브
등급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