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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제15회 서울 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최종 35편 선정(2015.07.02)
NeMaf
2015-07-03 20:02:43

▲ 상단 왼쪽부터 ①The Ugly One (에릭 보들레르, 프랑스), ②이야기의 역사, 역사의 이야기 (김하경 달린, 한국•멕시코), ③ Substanz (세바스찬 메츠, 일본•독일), ④ The Dictators Hotel (플로리안 호프만, 독일).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탈 장르 미디어아트 축제'인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본선 진출작을 공식 발표했다.
 
약 2개월간 50개국 총 1,067편(상영부문 992편, 전시부문 75편)의 작품이 공모 접수되었으며, 이 중 대안영화 27편, 뉴미디어아트 전시 8편이 본선 작으로 선정돼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본선 진출작 35편은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NeMaf2015)의 '글로컬 구애전' 부문을 통해 상영된다.
 
'글로컬 구애전' 부문은 영화, 뉴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페스티벌 동안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부문이다. 국내외 작가들의 경계 없는 예술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로 경쟁이라는 단어 대신 '구애(propose)'라는 단어를 사용해 더욱 예술을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35편을 살펴보면, 상영 부문에서는 유럽 작품이 59%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고 아시아 30%, 북미 7%, 중남미 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전시 부문에서는 아시아 지역 작가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한편,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측은 이번 본선 진출작을 관객의 입장에서 평가하고 심사해줄 관객구애단(관객심사단)을 6일까지 홈페이지(nemaf.net)를 통해 모집한다. 관객구애단은 영화제, 전시제의 경쟁부문 작품(구애작)을 모두 관람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관객구애상' 작품을 시상하는 일을 맡는다. 신청 자격은 대안영화 및 탈 장르 작품에 관심이 많고 영상문화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서울시 마포구 일대의 상영관을 비롯해 서교예술실험센터, 미디어극장 아이공, 아트스페이스 오 등에서 진행한다.
 
문화뉴스 전유진 기자 yj12@munhw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