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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vol 8. [인터뷰] 조지윤, 차지희 ALT 루키
NeMaf 조회수:680
2021-03-11 17:00:55

오늘부로 한국 대안영상예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자 했던 20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의 9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된다이로써 네마프와 함께 했던 관객과 게스트스태프들의 기억도 20주년의 한편에 머무르게 됐다페스티벌 동안 네마프의 작품을 소개하고 게스트 행사 기록을 맡아훗날 올해의 네마프를 기억할 있게 만들어준 홍보팀 조지윤 ALT 루키와 현장기록팀 차지희 ALT 루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조지윤 홍보팀 ALT 루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조지윤 루키 : 안녕하세요. 저는 홍보팀 ALT 루키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윤입니다.

 

차지희 루키 : 안녕하세요. 사진 촬영 및 기록을 담당하고 있는 차지희 현장기록팀 ALT 루키입니다.

 

네마프의 ALT 루키로 함께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조지윤 루키 : 이전부터 영화제에서 자원활동가로 일해보고 싶었던 터라 올해 네마프에 지원했습니다. 네마프가 가진 타자, 젠더, 예술감수성이 저의 생각과 결이 맡는다고 느꼈어요. 또 제가 영화 홍보마케팅 쪽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 지금의 홍보팀이 해야 하는 일들을 잘 수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됐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원들과 ‘오늘의 시네마(@oh_cinema)’라는 영화 콘텐츠 카드 뉴스 계정을 운영하고 있어 자신이 있었습니다.

 

차지희 루키 : 네마프가 대안영상을 주제로 삼는 영화제라 관심을 두게 됐어요. 현장기록팀 업무 중에서도 평소 즐겨 촬영하는 영상과 달리 좀 더 발전시키고 싶었던 사진 분야로 지원을 했습니다.

 

각 팀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진행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지윤 루키 : 저는 홍보팀에 속하기는 했지만, 다른 한 분과 SNS팀으로 분류돼 다양한 홍보 이미지를 제작했어요. 네마프의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를 비롯해 페스티벌 기간에 발행되는 네마프 데일리의 기획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외에도 네마프 유튜브에 올라가는 영상의 썸네일을 만들고 상영작 리뷰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차지희 루키 : 주로 네마프 데일리에 올라가는 인터뷰 사진을 촬영했습니다그리고 개막식과 같은 주요 행사에도 참여해 관객 게스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죠.

 

차지희 현장기록팀 ALT 루키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말씀 바랍니다.

조지윤 루키 :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네마프 공식 SNS의 팔로워가 많이 증가했어요. 인스타그램을 기준으로는 1,074명이었던 팔로워가 현재는 1,237명의 사람들로 늘어났고요. 함께 활동하는 루키, 코디네이터분과 기뻐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활동하면서 네마프 공식 SNS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뿌듯했던 일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차지희 루키 : 저는 네마프를 만드는 데 주요하게 활약한 스태프와 게스트를 만났던 일도 기억에 남지만, 뉴미디어시어터전의 <리얼 서바이벌 가이드 공중도시>를 관람했던 일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망원동의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한 작품인데, 작품을 보면서 여러 매체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됐어요. 방송인 혹은 예술인이 되어 현실 사회를 고발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스스로 돌아봤을 때 변화를 느낀 점도 있나요.

조지윤 루키 : ‘내가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전에는 오랜 시간을 들여 작업했다면, 페스티벌 기간에는 실시간으로 홍보물을 제작하고 SNS에 올려야 했던 터라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점차 작업 속도도 빨라지고 무엇보다 과정에 익숙해지니 그 속에서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여러모로 좋은 영향을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차지희 루키 : 사실 활동 첫날에 사진을 정리하는데, 촬영한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바로 다음 날부터 촬영 일정이 몰려있는 터라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했는데, 이후 촬영본을 보니 조금은 성장했구나 싶더라고요. 이때의 기억은 한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20살이 된 네마프와 이를 함께한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말씀 바랍니다.

조지윤 루키 : 우선 20주년을 맞아 너무 축하드립니다. 이런 중요한 때에 네마프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함께하신 많은 분의 노고가 있어 네마프가 무사히 20주년 페스티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차지희 루키 : 네마프는 사람들에게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대안영상에 대해 2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소개해 온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루키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대안영화를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축소되었는데,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프로그램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길 바랍니다.

 

 

 

글 백은혜 홍보팀 ALT 루키

사진 차지희 현장기록팀 ALT 루키

편집 문아영 홍보초청 코디네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