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nemafb
2022-08-28 조회수:540 추천:1
타자와 차이, 확장과 실험, 평화와 기억, 공간과 경계, 공존과 성찰. 이번 네마프 한국 신작전 섹션들의 제목이다. 26개의 한국 단편은 하나의 제목을 기준 삼아 교집합이 되는 곳에 묶여 상영되었다. 이 중에서 은고, 남소현 작가의 <서울과 베를린에 무국적 구근 키우기>가 자리한 곳은 2번 섹션 <확장과 실험>. 장르는 에세이 필름, 대안 내러티브, 그리고 다큐멘터리. 하나의 영상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 다원적 요소를 갖추고 있는 작품이었다.
작품 속 중요한 매개체로써 사용되는 설치 작가 ‘박’의 모의 구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