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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자막 The Old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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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갤러리메이 GALLERYMEI

 

DESCRIPTION

한 사람의 한국의 거리에 대한 감상이 새까맣게 빈 화면에 자막으로 시작하고, 이에 대한 누군가의 대답이 다시 빈 화면에 목소리로만 들린다. 이렇게 두 사람의 대화가 자막과 목소리로 진행되고 자막으로 대신 하는 발화자의 성격, 취향, 삶의 방식, 국적 그리고 그가 쓰는 언어까지 짐작하면서 한 사람의 정체를 조각해 본다. 이 작업은 시각적 단서가 배제되어 있는 상황을 통해 부분을 조합하고 ‘그’라는 사람의 전체를 그려보는 시도이며, ‘그’와 맺을 수 있는 관계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물이다. 

 


이소의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동 대학 학사 졸업 후 2년여의 공백기간 동안 영화와 디자인 사이를 전전하다가 <오토세이브: 끝난 것처럼 보일 때>(커먼센터, 2015), <비디오 릴레이 탄산>(인사미술공간, 2013), <옥인상영관 오프닝 전>(옥인상영관, 2013) 등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영상매체와의 관계를 지속하면서 시각적 장치의 물성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두고 활동영역을 모색 중이다.

LEE Soe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