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 프로그램
비와 빛
엄지은
  • 2019
  • Korea
  • 16min
  • color
  • Essay Film
  • 아시아/뉴 대안영화전: 지금-여기 중단편 I

DESCRIPTION

<비와 빛>은 10년 10개월동안 도피를 해왔던 이근안이라는 고문 기술자가 복역 후 목사안수를 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사울(바울)이라는 인물로 비유된 사건에서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바울신학에서 율법보다 믿음을 강조하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쉽게 독해한다. 이 러한 보편주의에 대한 획일적 이해는 죄지은 자들이 쉬이 종교의 그늘에 들어갈 수 있는 장치가 된다. <비와 빛>은 비오는 날, 카메라는 대 공분실 주변을 배회하고 위와 같은 이야기들을 따라간다. 도망가는 사람과 그 뒤를 밟는 사람의 구조, 그리고 무언가를 수색하는 카메라의 움직임은 명확하게 잡힐 듯 하지만 금방 흩어지고 마는 과거의 감각을, 현재의 기념관 주변에서 찾는다.

Rain and Light began when a “torture expert” named Lee Keun-an, who has been on the run for 10 years and 10 monthsfrom 1988 to 1999, went into the church in 2008. In the process, he waslikened to aman named Paul. In Korea, many easily interpret Paul’stheology assomething that can be redeemed only just by faith. This uniform understanding is a mechanism for the guilty to hide into the shadow of religion. is on a rainy day after the typhoon, the camera wanders around the Memorial Hall where numeroustorture was carried out and followsthe above stories. The relation of the fugitive and the follower, and the camera’smovement to search forsomething look around the currentmemorial hall for the sense of the past, which islikely to be clearly captured but quickly dispersed.

ARTIST

  • 엄지은UHM Jieun

    엄지은은 시간 기반 매체인 영상을 기반으로 퍼포먼스, 사운드, 설치 작업을 통해 서사를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2017년 개인전을 열었고, ‘예술근육강화’라는 팀으로 공연 <범 없는 산에 토끼 라이브>(2019, 구 동숭아트센터)를 기획했고, 최근에 <제 7회 아마도 애뉴얼날레>(2020, 아마도예술공간)에 참여했다.

    There is Uhm’s solo exhibition in 2017 and Uhm recently organized the performance as a collective ‘Practice of Yesulgeunyook’ in 2019 at Dongsoong Art Center. Uhmparticipated in a number of group exhibitions and screening, including (2020, Amado Art Space, as a ‘PoY’), (2019, Democracy and Human Rights Memorial Hall), (2019, Art Space Pool) and (2019, Obviously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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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08.21-28
장소
웨이브
등급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