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leen Gorris Retrospective
Stomach of the World 세계의 위
에바 코탸트코바
  • 2017
  • Czech
  • 46min
  • color
  • Single Channel Video


2007년 에바 코탸트코바는 젊은 시각 예술가들에게 수여하는 ‘인드르지흐 할루페츠키 상(Jindřich Chalupecký Award)’을 수상한 후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그녀의 몰입형 인스톨레이션은 콜라주, 오브젝트, 공간 구조, 퍼포먼스와 영상으로 구성되며 사회에서 만연하여 보이지 않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억제된 머니퓰레이션(신체의 일부를 파손하거나 변형시키는 기법)과 통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자 한다. 작가는 인물들에게 처해지는 징계와 같은 처벌, 그리고 사회구조적으로 우리에게 요구되는 행동에 대한 지배적인 개념을 형성하여 주관성을 억제하는 정부기관 또는 단체들의 메커니즘을 들어낸다. 작품 속에서 한 무리의 아이들이 인간미 없는 남성 목소리로 대본을 읽으며 동작을 연습한다. 시선은 체육관에서 그림 그리기 연습으로 시작하여 아이들은 점점 외부 세상으로 이동한다. 작가는 체코의 전통 깊은 인형극과 블랙씨어터와 같이 꾸며진 행동들을 통해 다양한 육체적인 과정을 사회적 과정에 비유하고, 다양한 액션을 은유적으로 묘사한다.

Winning the Jindřich Chalupecký Award for young visual artists in 2007, the comprehensive work of Eva Koťatková has since received international recognition. Her immersive installations are composed of collages, objects, spatial structures, performances and videos, drawing attention to the unconscious, invisible and subtle forms of suppression, manipulation and control that prevail in society. Revealing these disciplinary measures enables the artist to uncover the institutional mechanisms that form the dominant concepts of the desired behaviour and allow for the suppression and exclusion of unwanted subjectivities. In her film titled the Stomach of the World, a group of children perform ten different exercises, based on a script narrated by an impersonal male voice. Starting with a drawing exercise in a gym, the actions performed by the children gradually move to the external world. Using performative means of staged action, such as puppetry and black theatre – forms with a rich tradition in the Czech Republic – the artist likens various bodily processes to social processes, metaphorically depicting the various operations performed by the stomach of the contemporary world.


  • 에바 코탸트코바Eva Koťátková


yes24예매 / 2020.8.22(토) 13:30, 서울아트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