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 프로그램
Sea of Iron 철의 바다
권혜원
  • 2020
  • 한국
  • 20min
  • color
  • experimental, alternative narrative, SF

ARTIST'S NOTE

<철의 바다> 의 배경이 된 김해는 고대의 문화가 발굴되는 도시인 동시에 거대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철의 바다' 는 김해라는 도시의 이름이 철기문화가 발생한 고대문화로 부터
생성되었음을 상기시키면서도 동시에 감시 기술에 포위된 미래를 떠올리게 한다.
모든 일상이 감시, 기록, 통제, 저장되는 사회에서 저항과 불복종의 연대는 어떻게 가능할까를
질문한다.

Gimhae, the setting of the film, is a city where ancient remains of the Iron Age are excavated, and at the same time a huge data center will be built. 'Sea of Iron' asks how a solidarity of resistance and disobedience is possible in a society where all daily lives are monitored, recorded, controlled and stored.

DESCRIPTION

<철의 바다> 는 미래의 어느 시점, 폐기된 인공지능 감시 시스템의 데이터를 뒤지는 누군가의
시점으로 시작된다. 이 허구의 데이터 검색자는 저장된 데이터 속에서, 이 시스템을 폐기시킨
익명의 사람들이 남긴 저항의 흔적들을 찾고 있다.
그리고 흔적을 쫓는 이 여정은 저항의 행위들이 결국 '실종' 으로 부터 비롯된 것임을 드러낸다.

'Sea of Iron' begins at some point in the future with someone searching through data from a discarded Artificial Intelligence monitoring system. The fictitious data retriever is searching for signs of resistance left by anonymous people who shut down the system. The trail-seeking journey reveals that acts of resistance are related to 'missing'.

ARTIST

  • 권혜원Hyewon Kwon

    권혜원은 특정한 사건이나 기억이 배어 있는 장소들을 리서치 한 후, 이것을 영상으로 서사화한다. 그는 영상을 서사 구조를 구축하는 현장으로 생각하고, 리서치 과정에서 발견된 요소들을 통해 공간적이고, 조형적인 서사구조를 만들어낸다. 권혜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한 후 영국 런던대 (UCL) 슬레이드 예술대학에서 미디어아트를 공부하였다. 2011년 영국 블룸버그 뉴컨템포러리 작가 로 선정되었으며, 제 34회 중앙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 난지 창작스튜디오, 2017년 고양 레지던지 입주작가로 활동하였으며,최근 참여한 전시로는 백남준 아트센터의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Common Front, Affectively)],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의 [신여성 도착하다 (The Arrival of New Women)] 등이 있다.

    KWON Hyewon captures stories of individuals and spaces hidden from historical records and reconstructs them into videos, after researching places associated with particular past events and memories. She graduated from Korean National University of Arts and studied media art at Slade School of Fine Arts, University College London. Hyewon Kwon was selected for the Bloomberg New Contemporary(UK) in 2011 and awarded the second prize from Joongang Fine Art Prize in 2012. She also participated in the SeMA Nanji Residency, the Seoul Museum of Art (2016) and the Goyang Residency,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2017). Her recent exhibitions include 《Common Front, Affectivley》(Nam Jun Paik Art Center, 2018), 《The Arrival of New Women》(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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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롯데시네마 21일(토) 17시 상영, 온피프엔 페스티벌 기간 내 상시 상영
장소
온피프엔 , 롯데시네마
등급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