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댄서 현우와 작가 혜정. 혜정은 초췌해 보이는 현우의 근황을 묻고, 현우는 그 동안의 일들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혜정이 번번이 잘 알아듣지 못하자 현우는 춤으로 자신의 상태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