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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eMaf 2024 한국 단편 부문2 GT (1)
조한나 조회수:1433 121.171.194.214
2024-08-05 16:00:19

«한국 단편 부문2» GT

 

일시: 24.08.4(일) 18:55

모더레이터: 김승경

참석: 최희현 감독, 이재혁 감독, 정민우 감독, 홍승기 감독

 

 

김승경

저는 네마프 단편 부분 게스트 토크 진행을 맡은 한국영상자료원의 김승경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늘은 이제 분의 감독님 4편의 작품의 감독님을 모셨는데요.
먼저 소개를 드리면 우리의 동굴, 최희현 감독님 옆에 계시고요.
그다음에 폐쇄로 텔레비전의 이재혁 감독님 순서대로 앉아 계시는데 적색 정민 감독님 그리고 홍승기 감독님 이게 모셨습니다.

 

저는 보면서 작품이 되게 만드는 형식도 다르고 그리고 추구하는 주제들도 다른 같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자꾸 영화를 보면서 영화 자체도 보이지만 나는 어떤 자리에 있는가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돌아보게 하는 그런 공통점을 가진 영화들이 아니었나라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단편 영화를 이렇게 극장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특히 영화제라는 곳을 통해서 주로 만나게 되는데 영화들을 한꺼번에 얘기하기는 조금 힘들고 이제 제일 먼저 상영된 우리의 이야기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영화는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만나는 영화나 그냥 일반 독립 영화와는 다른 결들을 갖고 있는 같아요.
그래서 이런 영화를 만들어봐야겠다라고 하는 어떤 출발점 거창하게 얘기하면 기획 의도지만 작은 출발점들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먼저 들어보고 싶습니다.

 

최희현
우리의 동굴은 제가 이전 작업인이것은 보이는 것과 다르다라는 작업이 있는데요.
이제 작업이랑 이제 주제적으로 연결되는 지점이 있어요.
우선 출발점이라고 한다면 영화의 마지막 크레딧에도 나오지만 1950년대와 60년대 한국전쟁 직후에 한국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촬영한 사진들 그중에서도 미군 부대 내에서 공연하고 있는 한국 여성이 담긴 사진들 이제 우선 접하게 되었고요.
이제 사진들을 어떻게 오늘날의 시각에서 그리고 오늘날의 한국 여성으로서 어떻게 다시 볼까 어떻게 다시 봐야 할까 이렇게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 출발점이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나아가서 사진들이 단순히 미군이라든지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 아니면 사진을 촬영한 사람들이 대부분 남성인 백인 남성인 미군이었다는 점과 사진을 담긴 사람들은 한국 여성이라는 이런 굉장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어떤 컨텍스트들 외에도 카메라가 사용되는 방식이라든지 영화가 지금까지 만들어진 방식을 조금 상징하고 있는 사진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넓게 영화 만들기 혹은 카메라를 든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것에 대한 생각들을 하면서 만들었던 같습니다.

 

김승경
조금 거기에 조금 덧붙여서 그렇게 이제 50 60년대에 8군의 어떤 공연장의 모습 스틸 일종의 티지라고 있겠죠. 그런 것과 이제 실제로 찍은 이제 현재 카메라를 이용해서 찍으신 장면들 그리고 이야기를 사용한 것은 동굴의 야당을 가져오셨어요. 가지를 접목시킨 이유가 있을지 조금만 덧붙여서 듣고 싶습니다.

 

최희현
우선 앞서 말씀드린 어떤 이제 보편적인 의미에서의 영화 만들기 그리고 영화 보기 이런 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했을 동굴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요.
근데 아무 이유 없이 떠올랐다기보다는 우리가 지금 앉아 있는 극장 공간도 사실 어떻게 보면 동굴 같은 공간이고 그리고 영화를 찍고 만드는 과정에서 쓰이는 카메라라든지 프로젝터라든지 영사기 이런 도구들을 살펴보면 이제 어두운 공간 안에 빛이 드나듦으로써 이미지가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이제 동굴 이미지가 생각이 났고요.
그리고 하나는 이제 플라톤의 동굴 우화를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영화에 아시는 분들은 눈치를 채셨겠지만 영화에 계속 나오는 이미지 중에 하나가 이제 마그리트의 그림 중에 플라톤의 동굴 우화 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렸다고 알려진 그림이 나오는데 이야기가 어떻게 보면 동굴 속에 비춰진 그림자들은 가짜고 인간은 밖으로 나가서 빛을 봐야 한다 어떤 어떻게 보면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인데 우연히 제가 발견한 영화의 어떻게 보면 이제 읽혀지지는 않지만 텍스트 나레이션으로 쓰이고 있는 이야기는 플라톤의 동굴 우화와 정반대의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빛을 찾아서 밖으로 나가는 아니라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그것이 한국의 이야기라는 재미있어서 그렇게 이야기를 엮게 되었던 같습니다.

 

김승경

인상적인 장면 이런 그러면 조금 1차원적인 질문도 한번 드려볼게요.
처음에 사과를 카메라처럼 이용하기도 하고 이렇게 카메라가 물뿌리개가 되기도 하고 주전자가 되기도 하고 그렇게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히 물건의 용도는 이런 거야 사과는 이런 거야라고 하는 그런 용도를 다르게 사용하신 그런 비유의 상징 같은 것들에 대해 설명 부탁드릴게요.

 

 

최희현
용도라는 단어를 말씀하시는 되게 반가운데요. 왜냐하면 계속 사진들을 보면서 생각을 했던 카메라가 지금까지 어떤 용도로 쓰여왔는가를 생각해 보면 어떤 것을 포착하고 담아내고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보기 위한 도구로서 많이 이제 쓰여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특히 그런 컨텍스트가 사진들에 많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사실 되게 단순하고 어떻게 보면 직관적인 질문을 스스로한테 던졌는데 이제 포착하지 않는 카메라는 어떻게 생겼을까 이런 생각을 했던 같아요. 그래서 뭔가를 어떤 대상이나 어떤 사람을 프레임에 이렇게 담아내지 않고 그냥 인간이랑 같이 존재하는 카메라는 어떤 모습일까 사실 이게 되게 아이러니한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왜냐면 영화 자체도 카메라로 찍혔기 때문에 그렇지만 아이러니 속에서라도 어떤 일상의 도구 같은 카메라 뭔가를 이렇게 가둬두지 않으려고 하는 어떤 자연스러운 카메라 나아가서는 여성적 카메라는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조금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기 때문에 조금 가볍게 그런 장면들을 통해서 표현을 해봤던 같습니다.

 

김승경
영화를 보면서 드는 느낌들은 저도 이제 영화라는 공부를 하면서 플라톤의 우화 그래서 영화가 주는 이미지 이런 것들이 너무나 당연하고 직관적으로 받아들여져 왔던 것에 대한 그러니까 필름도 뒤집어 놓으시고 필름도 보여주시고 내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다른 시각들 뒤집어보기 이런 것들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영화를 제가 구체적으로 어떻다라고 정의내리기는 힘들지만 그런 마음이 들게 하는 그런 영화였었거든요.

그래서 여러 보면서 가지 얘기가 이렇게 섞여 있다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고 그리고 내가 너무 당연시 여기며 살아가는 것들에 대한 다른 시각들 그리고 우리가 카메라가 주는 이미지 안에 갇혀 있는 그런 직시적인 것들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면에 있는 것들 주로 50~60년대 이미지도 미군의 뒷모습이 찍힌 것들을 처음에 많이 사용하셨잖아요.


그래서 원래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라면 정면의 것들을 보여줘야 되는 맞고 그리고 정면 사진이 등장했을 때는 오히려 네가필름 쪽으로 이렇게 보여주시고 이런 것들이 당연한 것들에 대한 반문을 주시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개인적으로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되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우리들의 동굴에 대해서도   말이 있으신 혹시 있을까요?

 

관객1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저는 색감이나 이런 빈티지한 느낌도 들고 편하게 보았는데요.
거기에다가 이제 음악도 피아노로 음악이 나오니까 뭔가 보면서 어떤 저의 어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같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떻게 영화가 끝나고 나니까 음악들이 음악이었더라고요.
직접 연주하신 건지도 궁금했고 직접 연주하신 같기도 하고 그게 음악이 쓰였는지가 궁금했어요.

 

김승경
크레딧에 감독님께서 직접 연주하셨다고 나왔던 같은데 맞죠?
대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희현
제가 직접 연주를 했고요. 클라 슈만 중에 곡을 선곡을 해서 부분에 나눠서 이제 음악으로 사용을 했는데요.
사실 음악을 선정한 이유는 우선은 제가 다른 작업을 번도 음악을.. 사실 음악이 분위기를 만드는 굉장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음악을 사용하는 조금 조심스러웠어요.
그런데 영화에서는 분명히 어떤 내러티브가 있고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어떤 분위기를 이제 향수가 느껴진다고 하셨는데 이제 어떤 그런 분위기를 조성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에서 음악들을 서치를 하기 시작했고 이제 그중에서 클라라 슈만 곡이 재미있었던 곡이 변주곡이에요.
변주곡인데 남편인 로버트 슈만이 만든 주제곡에 의한 변주곡 근데 사실 이런 모든 맥락들이 영화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이제 제가 생각했을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던 같아요.

클라라슈먼의 삶을 들여다봐도 로버트 휴먼에 의해서 가려진 부분들도 굉장히 많고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많은데 어떤 변주곡이라는 곡의 형식도 어떻게 보면 그런 상징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게 이제 어떤 선정의 이유라기보다는 제가 곡을 사용하면서 그런 이제 생각들을 하면서 넣었던 같습니다.

 

김승경
혹시 다른 질문이 있으신가요?

 

관객2
최희현 감독님한테 질문드리는데요. 이제 사운드의 사용이 이제 방금 말씀하신 이제 클라라 슈만의 변주곡이 이제 메인 테마로 들어간 것도 좋았지만 물방울 소리가 톡톡톡 나오다가 이어지는 따르는 소리 연속된 소리가 야담에 나오는 이제 얘기가 나오잖아요.
그것도 같이 연관 거겠구나 이렇게 나중에 이제 짐작을 하게 됐는데 마치 똑똑똑 이렇게 물방울 소리를 하나의 필름으로 치자면 이렇게 개의 프레임 같다는 생각이 들고 필름 이미지들을 계속 많이 보여주셨잖아요.
물을 따르는데 화분 같은 데는 필름 이렇게 필름이 당겨져 있고 그런 거를 의도해서 사운드 효과를 그렇게 쓰신 건지 말씀 듣고 싶습니다.

 

최희현
물소리 사실 저도 말씀하신 것들을 사실 만들면서 연결을 지었던 같아요.
물소리가 필요한지 왜냐면 영화를 말씀하신 것처럼 드러나는 부분들 외에도 이제 저는 암실에서 필름을 현상하는 과정도 생각을 했던 같아요.
암실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동굴 같은 공간이고 필름을 현상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완전히 깜깜한 공간에서 물소리만 들으면서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그런 상황에서 이제 이미지를 현상을 하게 되는데 과정이 어떻게 보면 동굴 속에 들어간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사실 거기서부터 물소리를 쓰자고 마음을 먹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이야기 안에도 물소리가 들렸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배를 타고 뱃사공이 오고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제가 예상했던 부분과 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그런 물소리 모티프가 연결되는 것을 저도 들면서 발견을 했던 같습니다.

 

김승경
약간 공간의 느낌들이 많이 났던 같아요. 물소리와 동굴이 어떤 느낌일지가 느껴지는 그런 기억에 남는 물소리였던 같습니다.
질문이 있으실까요?

 

관객 3
이게 도로 소리지 아니면 뭔지 모르겠는데 계속 화면이 나오면서 엠비언트 사운드로 뭔가 되게 눈물 같은 소리가 났거든요. 그것도 의도를 하셨는가 궁금했습니다.

 

최희현
사실 사운드의 소스들은 사운드를 이제 제가 만들었는데 소스들은 일상의 소리들을 많이 썼어요.
화장실에서 녹음하는 소리라든지 그래서 사실 동굴에서 직접 녹음하기는 어렵고 그리고 영화의 내용 자체도 실질적인 대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일상의 소리들을 많이 녹음을 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동굴 같은 소리를 만들려고 노력을 했던 같습니다.

 

김승경
그럼 물방울이 화장실에서 녹음한 공감감인 거네요.
이렇게 떠올려보면 거기서 녹음 하시고 있는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너무 많이 기다리시는 같아서 다른 감독님들 얘기도 들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제일 번째 영화가 길다 보니까 이야기가 많았던 같아요.


폐쇄회로 텔레비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재욱 감독님 영화가 이제 애니메이션이잖아요.
애니메이션 작업을 주로 하시는 같은데 특별히 영화의 출발점은 어디에 있었는지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이재혁
저는 영화도 좋아하고 영상 다른 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가지고 있는 되게 좋아해서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게 같아요.
애니메이션이 가지는 차이점이라 영화가 사진의 시간의 개념이랑 음악이 들어간 거라고 하면 애니메이션은 그림에 시간의 개념이 들어가고 거기에 움직임이 더해졌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움직임을 만들 있는 그리고 움직임을 통해서 왜곡된 이미지나 그런 것들을 뽑아낼 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되게 매력을 느꼈고 그래서 애니메이션으로 작업을 하게 같아요.

그리고 주제에 대한 거는 처음에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에는 돌고 돌아서 개인 자신한테 집중을 해서 작품을 만한 것들을 생각하다 보니까 쉽게 설명하면 이제 타인 어떤 것에 대한 무언가에 대한 부러움 그리고 부러움에서 탄생하는 비교 그래서 비교를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들과 비교의 원인 그리고 비교의 결과 같은 거기서 파생되는 것들을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작품을 하게 같아요.

 

김승경
타인과 비교한다라고 하는데 하필이면 코인 노래방인가라고 하는 의문이 저는 영화를 보자마자 들었었거든요. 그런 질문 먼저 드릴게요.

 

이재혁
사실 코인 노래방으로 정한 거는 이제 제가 거기서 알바를 했었어서 정한 것도 있고 공간 자체가 조금 독특하다고 느꼈어요.
왜냐하면 방이 되게 여러 개가 있고 방에서 각자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되게 개인적이기도 하면서 저는 항상 카운터에 앉아서 CCTV 화면으로 안을 보다 보니까 안에 있는 사람들을 훔쳐보는 같기도 하고 그래서 다양하게 즐기는 사람도 있고 춤추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코인 노래방으로 작품을 하나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놓긴 했었고요.
그다음에 이제 주제가 나온 건데 어떻게 보면 끼워 맞추기긴 하지만 거기에 tv 화면이 있고 tv 화면에서 이제 코인을 넣으면 이제 노래를 부를 있게 나오잖아요.
그런 것들이 뭔가 비교할 있는 대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서 정하게 됐고요.

근데 사실 뭔가 타인이라고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제가 아까 처음 설명할 타인이라고 얘기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신 같은데 특정 대상이라기보다는 그냥 무언가에 가까운 같아요.

 

김승경
저도 코인 노래방을 자주 가는 편인데 저는 혼자 가는 편인데 그곳에 있으면 그냥 오롯이 혼자 있다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내가 노래를 어떻게 하든 친구들이라고 평가하지 않으니까 저는 되게 혼자 있는 것만 느꼈는데 감독님께서 CCTV 있다는 일깨워주시는 약간 그런 것도 있긴 합니다.
폐쇄회로 텔레비전에 대해서 혹시 궁금하신 점이나 의견 으실까요?

 

관객4
안녕하세요. 저는 영상 예술을 좋아하는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일단 감독님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일단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저는 궁금했던 이게 어쨌든 CCTV라는 어떤 거를 약간 저는 이게 애니메이션이지만 영화라고 생각을 했을 이거를 약간 영화를 찍는 어떤 하나의 카메라 도구로 사용을 하신 같은데

사실 CCTV라고 하는 거는 저희가 평소에 사용하는 코더나 이런 거랑 달리 어떤 하나의 시스템 회로고 용도나 기능은 객관적인 사실 뭔가 이런 것들을 보려고 저희는 CCTV 많이 잖아요. 애니메이션을 만드시고 주제 의식을 띄우는 과정에서 하필이면 CCTV라는 수단으로 이걸 비추셨는지 특별한 의도가 있으신지 궁금했어요.
 

이재혁
사실 제목을 되게 많이 고민을 하다가 CTV 풀이 보니까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선택을 것도 있는데 CCTV 가져온 거는 CCTV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가져오고 싶었어요.
그래서 안을 이제 CCTV 비추면 tv 화면 속에 등장하는 무언가와 나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거이기도 하고 그거를 감시하는 것도 되고요.
아까 말했던 것처럼 제가 카운터에 앉아 있다 보면 그거를 훔쳐보는 것도 되는 같아요.
그리고 내가 tv 화면에 나오는 무언가 선망하고 부러워하는 대상을 훔쳐보는 것도 되고 똑같이 이제 감시하는 것도 되는 거고 반대로 tv 화면에 등장하는 무언가가 나를 훔쳐보는 것도 되고 감시하는 것도 되고 뭔가 그런 의미들이 많이 담을 있다고 생각을 해서 소재를 촬영을 거예요.

 

김승경
여기에 등장하는 되게 중요한 모티브가 CCTV이기도 하지만 하나는 핸드폰 카메라일 같거든요. 그러니까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다가 사실 얼굴 자체가 핸드폰 카메라로 변해버리는 그런 모습들도 있는데 의미도 한번 조금 설명해 주실 있을까요?
각자 느끼시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이재혁
핸드폰 카메라는 이제 처음에는 이제 모습을 처음 보게 되는 거죠.
처음에 이제 tv 화면 속에서 무언가가 등장을 하고 그걸 보고 핸드폰 화면으로 봤을 나와의 비교를 처음 있는 공간인 같아요.
그리고 tv 핸드폰 화면 속에 빨려들어간다는 느낌을 항상 많이 받았던 같아요.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작품 속에서 많이 표현을 하긴 했는데 안에서 뭔가 거북목이 되면서 뭔가 빠지는 듯한 느낌이나 안에 빨려들어간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가져오기도 했고요.
사실 인트로를 처음에 지금은 CCTV 화면을 터치하면서 시작을 하는데 그게 어떻게 보면 핸드폰 화면처럼 터치되는 거기도 하고 사실 인트로를 CCTV 말고 처음에 생각했던 거는 핸드폰이었거든요.
그리고 핸드폰 화면을 보면 인스타그램 피드를 내려보면 네모난 공간으로 이제 이렇게 나오잖아요. 그걸 터치해서 안에 있는 보고 그런 것처럼 CCTV 화면 안을 터치해서 안에서 발생한 무언가를 본다는 의미도 있고 그렇게 다양하게 담으려고 했던 같아요.

 

김승경

앞에 봤던 우리 동굴 연결 되는 지점들이 저는 핸드폰이었던 같거든요. 그러니까 핸드폰 안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들 현대 우리 사실 내가 나를 찍었던 옛날 사진들을 보면서 저를 추억하는 한편 어떤 때는 내가 이렇게 생겼나 이렇게 나왔지라고 되게 낯설게 바라보기도 하는 그런 것들이 핸드폰 안에 있는 이미지들인 같아요.
혹은 아니면 핸드폰 안의 이미지가 진짜인 것처럼 인스타그램 같은 보면서 믿게 되기도 하고 그래서 어떤 끊임없이 선망하는 누군가를 바라보게 되는 것이 핸드폰 안에 있는 화면이 아닌가 그래서 CCTV 바라보는 화면만큼 영화에서 저는 핸드폰이 되는 자신이 되게 중요한 모습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저는 영화를 보면서 들었습니다.

혹시 폐쇄회로 텔레비전에 대해서 하신 궁금하신 점이나 이야기하고 싶으신 점이 있으신 없으시면 이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사진 : 권세정 (아카이브팀 ALT루키)

녹취 : 조한나 (아카이브팀 ALT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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