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안영상예술이론학교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 영화, 기술, 그리고 인간의 조건>
∙ 기간: 2024년 8월 3일(토)~5일(월)
∙ 장소: KT&G 상상마당 상상스위트, 줌 동시 진행
∙ 수강료: 100,000원(학생/예술인 60,000원)
∙ 신청기간: 7월 29알 연장 마감. 2024년 6월 26일~7월 25일(선착순 마감)
∙ 신청양식: 구글폼(https://forms.gle/zDHoMzt1nuFhNcjR8)
* 구글폼 신청접수 → 안내메일 발송 → 3일 내 수강료 입급 → 신청완료
∙ 문의: school@nemaf.net(전화 문의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 영화, 기술, 그리고 인간의 조건>
■ 강연프로그램
이택광(경희대) 영화는 어떻게 데이터가 되었는가: 이미지와 인공지능
최영진(중앙대) 기억과 기록, 그리고 정치성: 근대성에 관한 몇 가지 장면들
권수진(중앙대) 기억의 데이터베이스: 박제된 데이터의 예술적 탐구
남상욱(인천대) 데이터화되는 재난, 흩어지는 기억: 3.11 이후의 일본 영화
박문정(한국외대) 헐리우드에 박제된 ‘Italia,’ 떠도는 Italy’
한광택(충북대) 포스트휴먼의 감정, 기억, 데이터: SF 고전 영화와 최신작 사이의 틈새와 연결점
■ 강연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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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시간 |
회차 |
강연제목 |
강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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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토) |
13:30-15:30 |
1강 |
영화는 어떻게 데이터가 되었는가: 이미지와 인공지능 |
이택광(경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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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18:00 |
2강 |
기억과 기록, 그리고 정치성: 근대성에 관한 몇 가지 장면들 |
최영진(중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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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일) |
13:30-15:30 |
3강 |
기억의 데이터베이스: 박제된 데이터의 예술적 탐구 |
권수진(중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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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18:00 |
4강 |
데이터화되는 재난, 흩어지는 기억: 3.11 이후의 일본 영화 |
남상욱(인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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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월) |
13:30-15:30 |
5강 |
헐리우드에 박제된 ‘Italia,’ 떠도는 Italy’ |
박문정(한국외대) |
|
16:00-18:00 |
6강 |
포스트휴먼의 감정, 기억, 데이터: SF 고전 영화와 최신작 사이의 틈새와 연결점 |
한광택(충북대) |
■ 강연 내용 및 강연자 소개
1강 영화는 어떻게 데이터가 되었는가: 이미지와 인공지능
이택광(경희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세계는 상징 AI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기술적 혁신의 결과물이다. 여기에는 통계수학의 발전과 신생물학의 성과가 집약되어 있다. 특히 심층신경망설계의 구현물인 컴퓨터 비전은 자기생성을 인지의 구성으로 본 마투라나의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마투라나와 함께 실험에 참여한 맥클록과 피츠는 시각 이미지와 뉴런의 작동을 동일시하는 이론에 근거해서 새로운 연결주의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 냈다. 이런 이론적 근거에서 이미지는 단순하게
이택광
문화비평가,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
영국 워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비평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술, 영화, 대중문화에 대해 글을 쓰며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자의 아틀리에』 『버지니아 울프 북클럽』 『무례한 복음』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99% 정치』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 등이 있다.
2강 기억과 기록, 그리고 정치성: 근대성에 대한 몇 가지 장면들
최영진(중앙대)
최영진
중앙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뉴욕 스토니브룩 대학교의 비교문학과에서 영화이론 및 문화이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발터 벤야민으로 시작되는 고전적인 영화 담론에서부터 70년대와 80년대의 작가주의 비평, 그리고 구조주의와 후기구조주의에서 다루는 영화 담론에 이르기까지 영화 연구의 여러 쟁점에 대한 글들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지금은 1960년대 이후의 미국 대중문화가 1970년대 한국 대중문화에 산종했던 다양한 양상들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교문화론> 등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이 주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있다.
3강 기억의 데이터베이스 - 박제된 데이터의 예술적 담론
예술과 기억에 관한 연구, 특히 아카이브에 관한 연구는 그 형태, 창작 방법을 통해 예술 작품이 어떠한 다양한 방법으로 성찰될 수 있는지 그 복합적인 개념을 보여준다. 개인적 기억의 수집에서 집단적 기억에 이르기까지 예술가는 어떠한 방법으로 아카이브 하는가. 오늘날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의 모습은 기록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박제된 데이터 예술로 구현되고 있다. 우리는 특정한 시간과 특정한 상황에서 아카이브에서 제외되어 기록되지 않는 모든 것은 미래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미디어 시대에 기록하지 않는 행위는 디지털 아카이브에 접근할 수 없고 인간의 기억에서 온전히 기억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완전히 소멸되지도 않으면서 그 어느 과거(발생한 순간)와 현재(아카이브된 순간)에도 제재되지 않은 채 결국 디지털 정크와 같은 모습으로 어딘가에 떠돌며 찌꺼기로 남는다. 예술에서 미디어 데이터를 재구성하거나 이미지화하여 아카이브 하는 행위는 모든 경계와 불가능을 넘어 그에 따라 포함되어야 할 것과 더 나아가 제외되어야 할 것들을 재료로 확장하여 통상적이지 않은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다. 이 강의는 미디어아트에서 아카이브의 첫 번째 스텝인 디지털의 특징(기록과 담론)을 다룬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박제되어 떠도는 디지털 데이터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과 그것의 예술적 방법론에 관한 담론이다.
권수진
믹스-미디어아트와 미디어학에 관한 연구하고 있다. 미국 Parsons School of Design에서 디자인 전공을 하고 The New School University 대학원에서 미디어학과 실험영화 제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실험영화와 반-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영화 이론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논문으로 「포스트미디어 시대 예술로서의 미디어고고학과 정크미디어」(2023), 「Media art and wearable technology: Re-thinking media and art in post-mediatic forms」 (2023) 등이 있다. 작품으로는 <오가닉 브릿지>(Organic Bridge, 2015)와 <다이코노미>(Dichonomy, 2016)로 NEMAF 글로컬파노라마 단편 세션에 상영한 바 있다. 현재 아날로그 실험영화에서 뉴미디어 매체를 융합한 믹스-미디어아트 제작과 예술과 이론의 경계성에 관한 미디어학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4강 데이터화되는 재난, 흩어지는 기억 : 311 이후의 일본 영화
남상욱(인천대)
남상욱
문화비평가, 인천대학교 일본지역문화학과 교수.
일본 도쿄대학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비교문학비교문화 전공으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문학, 영화, 대중문화에 대해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하고 있다. 공저로 『일본, 상실의 시대를 넘어서』, 『‘시코쿠’에서 일본을 읽다』, 『포스트․포스트콜로리얼리즘』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헌등사』, 『현대일본의 소비사회』 등이 있다.
5강 헐리우드에 박제된 ‘Italia’, 떠도는 ’Italy‘
박문정(한국외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이탈리아 영화일까?
이처럼 영화, 드라마, OTT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가 활발히 제작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작품들이 재현하는 '이탈리아성'은 실제 이탈리아와 얼마나 부합할까?
박문정
한국외대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
이탈리아 작가와 문학을 중심으로 근현대 유럽 사회의 문화와 정치를 연구하는 데 관심이 있다. 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 졸업 후 이탈리아의 현대 작가 안토니오 타부키와 지식인의 역할에 관련한 논문으로 이탈리아 피렌체대학, 프랑스 소르본 4대학, 독일 본대학 등 3개 대학 공동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르죠 아감벤의 『피노키오로 철학하기』, 『저항할 권리』, 『얼굴없는 인간』를 번역하였다.
6강 포스트휴먼의 감정, 기억, 데이터: SF 고전 영화와 최신작 사이의 틈새와 연결점
한광택(충북대)
한광택
인문학자, 충북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국문학을 전공하였고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채플힐)의 영문학과 비교문학 학과에서 영미문학과 문화연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문학, 비평이론, 철학, 영화 등에 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고 학생과 시민 대상 공개 강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최근 연구 관심사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 신경과학, 포스트휴머니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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