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문종필 평론가] ‘미래’를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언젠가는 도래할 그 무엇에 대해 간절히 쳐다보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이 미래는 같은 모습일 수 없다. ‘미래’에 대해 논하는 사람마다 모두 상이하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미래를 공유할 수 없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어떤 미래를 꿈꾸느냐 따라 이곳의 성격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시각예술가 유비호는 어떤 미래를 품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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